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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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자연임신' 임정희, 8주차에 첫 아이 '유산'…"공연 때문에 수술 못 받아"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11.03 22:47 / 기사수정 2025.11.03 22:47

문채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임정희,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임정희,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임정희가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임정희, 김희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곧 출산을 앞둔 임정희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제가 결혼하자마자 자연임신으로 아기가 한 번 생겼었는데 8주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8주까지가 되게 조마조마했다"라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사진=TV조선


그는 "결혼하고 두 달 정도 안됐을 때 처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그때는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임신을) 잘 못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또 임정희는 "초반에 유산하게 됐는데, 당시에 공연을 하고 있어서 유산 사실을 알고도 병원에서 수술을 못 하고 무대에서 서서 공연을 했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정희는 "그런 순간들이 너무 힘들어서 (공연) 중간에 안 나가는 신에 울었다. 공연 끝나고 집에 와서 남편과 얘기하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연을 취소할 수는 없어서 그 마음 그대로 노래로 풀어냈던 것 같다"라고 알렸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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