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인간제로 게임 연예인 1등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인간제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당직 복불복을 위한 첫 라운드로 인간제로 게임을 준비했다. 해경들도 팀원으로 합류를 했다.
조세호와 이준은 "느낌 있게 가자"고 했지만 2회 만에 걸리며 1회 성공에 머물렀다.
두 번째로 나선 딘딘과 유선호는 5회 성공하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했다.
딘딘은 김종민 차례를 앞두고 주종현PD에게 입을 가리고 하라고 했다. 그동안 김종민이 입모양을 보고 인간제로 게임에서 높은 승률을 보여왔기 때문.
김종민은 소식을 듣고 팀원들에게 "난 귀로 듣고 하겠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종민만 믿고 가기로 했다.
문세윤은 딘딘이 "우리 1등이다"라고 확신하자 "제로의 왕 김종민이 있는데?"라고 맞섰다.
김종민은 입모양을 보지 않고도 팀의 12회 성공에 기여하며 당직 면제를 이끌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