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연예

옥택연, '에펠탑 프러포즈' ♥그녀와…"오랜 연인" 내년 봄 결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1 15:05

옥택연
옥택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내년 봄 결혼한다. 앞서 프러포즈 사진이 유출된 지 약 9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51k는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리며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옥택연도 같은 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오랜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예비신부를 향한 신뢰가 담긴 말로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여자친구는 4세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데뷔 12년 만에 공개 열애를 시작한 옥택연은 연인과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조용히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2월에는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 확산됐던 것. 특히 사진 속 옥택연은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고, 여자친구는 이에 화답하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프러포즈로 추측되는 사진에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나오자 당시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여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촬영한 것"이라며 "프러포즈는 아니"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이에 스냅사진을 유출했던 업체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옥택연이 한국의 연예인인지 모른 채 스냅촬영을 했고, 다른 커플들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의도 없이 사진을 업로드했다고 해명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결혼 임박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으나, 9개월여 만에 옥택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