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 신예찬, 최상엽(왼쪽부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춘 밴드' 루시(LUCY)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루시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11월호 스페셜 에디션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NERD POP'을 주제로 진행된 화보에서 루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너드미 가득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루시는 뿔테 안경과 주근깨를 포인트로 각자의 개성을 더한 가운데, 악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시 조원상, 루시 단체(왼쪽부터)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루시는 지난 30일 발매된 미니 7집 '선'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사람과 사람을 잇는 선, 지켜야 할 선, 팬들과 우리를 이어주는 선"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오는 11월 7~9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루시는 "쉬는 구간이 거의 없다. 체력 방전 각오해야 한다"라고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루시는 꿈의 무대에 대한 물음에 "우리가 서온 무대들이 결국 하나씩 '꿈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고척스카이돔,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대형 공연장 입성을 꿈꾸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루시는 지난 30일 미니 7집 '선'을 발매했다.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를 포함해 'EIO', '사랑한 영원'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루시는 오는 11월 7~9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 양일간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KBS부산홀에서도 동명의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더스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