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송지효의 부진했던 속옷 사업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지효는 "헬스장이 너무 오랜만이다. 기구들이 새로운 게 많더라. 너무 괜찮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오늘 월요일이라 '런닝맨' 함께 찍고 끝나자마자 넘어와서 촬영하는 거다"라고 알렸다.
이때 마선호가 '런닝맨' 출연 당시 송지효의 따뜻한 챙김에 감동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자, 김종국은 "애(송지효)가 진짜 괜찮다. 새로 들어온 (지)예은이도 계속 챙기더라. 지효가 자기만 못 챙긴다. 남을 엄청 챙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짐종국' 채널 캡처.
그러던 중 김종국은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 근황을 물었고, 송지효는 "짐종국 덕분에 잘 됐다. 눈에 띄게 매출이 (늘었다). 또 우리 멤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속옷 브랜드 CEO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직접 제품을 착용환 화보까지 촬영하며 홍보에 나섰지만, 사업 초기에는 부진을 겪었다.
지난 2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지효가 지금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 한 개, 두 개 들어온다더라"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고, 당시 송지효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