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아빠보다 남친 좋아" 딸에 좌절 '동공지진'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정현 딸 '서아'가 남자친구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요리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현의 첫째 딸 서아는 유치원 남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딸 서아와 남자친구의 꽁냥꽁냥을 지켜보는 이정현과 남편의 극과 극 반응이 드러난다.



이정현 딸 서아는 드레스에 왕관까지 쓰고 설레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다. 서아는 엄마에게 귓속말로 "남자친구야"라고 고백했다. 이정현은 "서아 남자친구 있어?"라고 깜짝 놀라며 "(남자친구) 오면 재미있게 놀아"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집이니까 편한 옷 입으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온다고 드레스를 입더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잠시 후 남자친구 하준이가 도착했다. 하준이는 쪼르르 달려가 서아에게 무릎을 꿇고 꽃을 선물했다.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프러포즈다!"라며 놀랐다. 이어 서아와 하준이는 소꿉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정현과 남편은 거실에서 서아와 하준이의 모습을 직관했다. 이정현은 남자친구 앞에서 달라진 딸을 보며 "어머머", "서아가 저러는 거 처음 봤다"라며 몰입했다.

그러나 이정현 남편은 "아빠보다 남자친구가 더 좋다"는 서아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MC 붐도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과몰입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