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창섭 워터밤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날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힌다.
오는 11월 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는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창섭은 워터밤 페스티벌에 대해 "다들 신나는 무대 하는데, 저는 괜히 안 하고 싶더라"며 과감한 발라드 선곡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신날 것처럼 해 놓고 발라드를 불러서 야유를 듣는 게 목적이었는데, 확실히 야유를 많이 듣고 왔다"는 웃픈 사연을 건네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렇게 시작부터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한 이창섭은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이별, 이-별'의 타이틀곡 '주르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귀호강 타임을 선물한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제공
감미로운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울리자 전현무는 "멜로디가 귀에 딱 앉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과연 어떤 라이브를 보여 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 톡파원이 단독 500홍콩달러(약 한화 9만 원)로 즐기는 홍콩 가성비 투어를 떠난다. 먼저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 '만모 사원'을 찾은 톡파원은 홍콩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신비로운 내부 공간을 소개한다. 특히 천장을 빽빽이 채운 둥근 선향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해 호기심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홍콩의 대표 로컬 식당 다이파이동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눈길을 끈다. 다이파이동은 1940년대 홍콩 정부의 허가로 커다란 간판을 달 수 있었던 식당이지만 현재는 허가증 발급이 중단돼 쉽게 보기 어려운 문화라고 해 기대감을 올리기도 한다.
이창섭의 재치는 물론 명소 탐방과 미식 체험을 아우르는 홍콩 가성비 투어가 펼쳐질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