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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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AI 활용해 '외국인 사위'와 소통 성공…"눈물 난다"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10.27 22:33 / 기사수정 2025.10.27 22:33

한채은 기자
김태원과 사위 데빈.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김태원과 사위 데빈.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태원이 인공 지능 통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사위 데빈과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태원이 외국인 사위 데빈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미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김태원 대신 딸과 사위가 한국에 방문했다. 김태원은 사위에 대해 "해주고 싶은 얘기도 많고 듣고 싶은 얘기도 많다"라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언어의 장벽이 높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식당에서 데빈을 기다렸다. 데빈은 김태원과의 대화를 위해 통역을 해주는 인공 지능 앱을 준비했다. 데빈은 영어로 "아빠랑 단둘이 시간 보내는 걸 고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것이 한국어로 통역돼 김태원에게 전달됐다. 김태원은 데빈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자 "눈물 난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데빈은 "지금까지는 사실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은데 아빠는 저를 어떻게 보셨냐"고 물었다. 김태원은 "데빈은 우리한테 선물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데빈은 "사실 많은 사람들은 아빠를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유명인처럼 생각한다"라며 "그런데 아빠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고 친절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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