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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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지긋지긋한데' 잠실야구장 부슬비 시작→오후 2시까지 비 예보, KS 1차전 정상 개시 될까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5.10.26 11:27 / 기사수정 2025.10.26 11:30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정비 직원들이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정비 직원들이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지긋지긋한 가을비가 또 포스트시즌 기간에 맞춰 내리기 시작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3주 동안 휴식과 준비 기간을 보냈다. 한화는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한화는 1차전 9-8 신승 뒤 2차전 3-7 패배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한화는 3차전에서 6회 구원 등판해 4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문동주의 활약으로 5-4 승리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화는 4차전에서 4-1로 앞서다 김영웅에게 연타석 3점 홈런을 맞아 쓰라린 역전패를 맛봤다. 한화는 지난 24일 대전으로 돌아간 5차전에서 팀 타선의 화끈한 화력 속에 11-2 대승을 거두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LG와 한화는 26일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를 예고했다. 

하지만, 잠실야구장에 내리는 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넘어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기상청은 오후 2시까지 잠실야구장 지역에 약한 비 예보를 내렸다. 이후 오후 비 예보는 없기에 우천 취소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혹여나 지연 개시가 이뤄진다면 1차전에서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정비 직원들이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정비 직원들이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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