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0.23 14:06 / 기사수정 2025.10.23 14:06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2와 초3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가족들에게만 수시로 짜증을 내는 둘째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번 엄마와 고성이 오가는 초2 딸 때문에 집 안은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도대체 금쪽이는 왜 유독 집에만 오면 짜증을 내는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학원이 끝나고 엄마와 함께 마트의 푸드코트를 찾은 금쪽이와 언니의 모습이 보인다. 즐거운 아이들 너머로 가방에서 무언가 주섬주섬 꺼내는 엄마가 보이고, 이어 가방에서는 학원 문제집이 등장한다.
학원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복습 시간에 아이들은 하기 싫다고 칭얼거리기 시작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뒤 밤 10시가 넘어도 공부는 끝나지 않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받아쓰기 숙제를 확인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가 깜빡하고 학교에 숙제를 놓고 왔다고 하자 엄마는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낸다.
이에 울음을 터뜨리고 방으로 들어가는 금쪽. 계속해서 매를 들고 따라가며 다그치는 엄마와 고함을 지르며 반항하고 엄마가 싫다는 금쪽이의 갈등이 이어진다.
결국, 엄마는 '그럼 다른 엄마를 찾으라'는 위협까지 하고 만다. 이후 식사 시간이 되어 거실로 나온 금쪽이에게 또다시 훈육을 시작한 엄마. 그 순간, 금쪽이가 갑자기 가쁜 숨을 들이쉬며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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