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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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향수로 착각?…김우빈 한 마디에 발칵, 결국 문상훈과 '커플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2 12:10

김우빈 수지 문상훈
김우빈 수지 문상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우빈의 발언으로 시작된 수지와 문상훈의 향수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지니 김우빈과 오지 않는 물만두 튀김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김우빈이 출연해 문상훈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빠더너스'
유튜브 '빠더너스'


이후 쿠키 영상에서 김우빈은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제가 향에 굉장히 민감하다. 수지 씨가 항상 뿌리는 향수가 있는데 (문상훈 씨와) 같은 향수인 것 같다"며 '다 이루어질지니'를 함께 했던 수지의 향수 사용을 언급했다.

이에 문상훈은 "제 스스로가 굉장히 섹시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향이) 잘 어울린다"는 김우빈의 말에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런데 '수지부터 문상훈까지 쓴다'는 것이 그 향에게 칭찬일지는 모르겠다"고 넉살을 부려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유튜브 '빠더너스'
유튜브 '빠더너스'


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향수의 정체를 찾는 누리꾼의 궁금증이 이어졌고, 문상훈은 직접 자신의 SNS에 사용 중인 향수의 정체를 밝혔다.

이후 이 향수는 일명 '수지 향수'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김우빈은 "큰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기가영('다 이루어질지니' 수지 배역명)이 그 향수 아니랍니다. 저는 향에 민감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영상 속 "향에 민감하다"는 발언이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유쾌하게 해명한 것이다.

김우빈 문상훈
김우빈 문상훈


문상훈도 "충격 속보. 알고 보니 같은 향수 아니었다고 함. 그럼 그렇지"라고 씁쓸해하는 글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누리꾼은 "수지 향수인 줄 알고 샀는데", "그냥 문상훈과 커플템 됐네", "그래서 수지가 쓰는 향수가 뭐라고요?", "김우빈 향에 민감하지 않은 지니 됐네" 등 다양한 댓글로 웃음을 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10월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지니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콩콩팡팡')'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빠더너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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