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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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벌♥' 신주아 "주위 불륜 이야기와 똑같아 놀라… 애정신? 남편과 따로 볼 것" (부부스캔들3)[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0.21 13:51 / 기사수정 2025.10.21 13: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주아가 '부부스캔들3' 속 내용이 실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 가든호텔에서 드라마 '부부스캔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판도라의 비밀' 강세정, 강은탁, 신주아와 '금지된 유혹' 오아희, 주희중, 김예진이 참석했다. 

1984년생인 신주아는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4년 태국 재벌 2세로 알려진 사업가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한 뒤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2022년 tvN '킬힐' 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신주아는 "처음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보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생각했다. 제가 기혼인데 '이거구나' 했다. 결혼 후에 공백기도 있었고 해외에 살다 보니 여러가지 연기에 대한 갈등, 목마름이 많았다"고 '부부스캔들3'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주아는 "(드라마 속 내용들이) 제 주위 분들이 겪었던 비슷한 일들이 똑같이 담겨 있어서 놀랐다. 물론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웃음). 또 그동안 제가 했던 역할과 다르기 때문에 제 모습을 대입하고,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임했다. 보자마자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드라마 속 애정신에 남편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그건 일이니까 쿨하게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드라마는) 남편과 따로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부스캔들 시즌3'는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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