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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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손연재, 출산 18개월 만 둘째 계획 밝혔다…"아이 둘은 있어야 돼, 딸 원한다"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10.17 21:35 / 기사수정 2025.10.17 21:35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체조 요정' 손연재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날 손연재는 6년째 운영 중인 리듬체조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본업 모먼트를 공개했다. 지도를 마친 손연재는 남편과 다리를 놔 준 주선자를 포함해 '찐친' 4명과 만남을 가졌다. 

손연재는 남편을 소개해 준 언니를 소개하며 "저의 은인이다. 나한테도 그냥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고 만나 보라고 했고, 남편한테도 물어보니까 언니가 나를 무작정 만나 보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주선자는 "나는 연재도 좋아하는 동생이고, 내 남편이랑 엄청 친한 선후배 관계인데 나한테도 잘하고, 아들한테도 잘하니까 저 오빠는 진짜 좋은 여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둘이 마침 집도 가깝길래 만나게 해 볼까 싶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적극적으로 못 했는데, 주선자 언니가 계속 밀어붙였다. 남편은 제가 너무 어려서 남편이 결혼 생각이 없을까 봐 고민을 했다더라"고 밝혔고, 언니의 개입으로 관계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음을 밝혔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주선자는 "오빠는 나한테 진짜 고마워해야된다. 연재가 너무 착하다. 배려하고, 사람 잘 챙기고, 아기도 정말 잘 챙기고, 오빠한테 진짜 잘한다"며 손연재를 향해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손연재는 "확실히 아기가 태어나고 더 싸우는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고, 친구는 "남편들이 육아를 열심히 도와주지 않는다. 그런 것 때문에 좀 싸우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손연재는 "우리 남편은 너무 도와줘서 싸운다"며 육아에 적극적인 남편임을 밝혔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모임 중 유일히 미혼인 친구는 "결혼하면 좋은 점이 있냐"며 손연재에게 질문을 건넸고, 손연재는 말문이 막히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장점을 끌어모아 입을 연 손연재는 "그냥 그거다. 가족이 됐으니 '이 사람이랑 어떻게 잘 살지?'라는 고민만 해도 된다. 이미 그렇게 된 거다. 이 사람과 맞출 것만 고민하면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친구는 "고민이 줄어드는 느낌인 거네?"라며 대답했고, 손연재는 "고민이 달라지는 거다.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가 훨씬 재미있고 새로운 느낌이다"고 밝혔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다른 친구는 "둘째는 언제쯤 생각하고 있냐"며 둘째 계획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손연재는 "이제 아기를 키워 보니까 현실적으로 한 명이 더 있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제가 외동이잖아요. 외동은 안 돼. 둘째가 있어야 돼"라고 대답하며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낳게 될지 추측하는 친구들에게 "나 딸이면 너무 좋아서 울 거야"라고 밝히며 딸을 간절히 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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