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왔수다'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첫 배달을 완료한 이영자와 김숙에게 엄청난 금액의 배달팁을 쾌척(?)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연습 중인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첫 주문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와 김숙은 주문 음식인 쌀국수와 장어덮밥 등을 픽업해 언덕과 골목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세 사람의 환대 후 김숙은 테이블 세팅을, 이영자는 플레이팅을 맡아 식탁을 가득 채웠다.
또한 김숙은 23만 원의 음식 값에 배달팁을 요청했고, 가위바위보 끝 정상훈이 결제에 당첨됐다.
그런가 하면, 통이 큰(?) 황정민의 실수로 1,011,050원의 배달팁이 책정되자 김숙과 이영자는 환호했다.
세 배우들의 공통 맛집답게 쌀국수와 분짜는 이영자와 김숙의 입맛도 사로잡았고, 이영자는 토치로 장어를 직접 구워 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황정민은 정성화와 정상훈에게 인정받은 자체 제작 '황소스'로 이영자와 김숙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소스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달왔수다'는 스타가 주문한 찐 맛집 메뉴를 MC들이 직접 배달하고 함께 유쾌한 밥상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