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재혼 후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14일 김나영은 개인 채널에 "정신 차리니 가을옷 꺼내 입어야 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나영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빨간 바지부터 각이 잡힌 재킷, 화이트 트렌치 코트에 롱 레인부츠, 선글라스 등 패션 센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도 예쁜 모습", "빨간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어디 브랜드 바지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영
한편 김나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5년 결혼한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4년 만인 2019년 직접 이혼을 알리며 싱글맘의 일상을 공유해 왔다.

김나영, 마이큐 웨딩 화보
그러던 중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 온 마이큐와 4년 만인 10월 3일 재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프러포즈는 2023년 1월에 받았다고 밝힌 김나영은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저도 용기를 냈다"라고 소감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나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