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남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14일 이른 오전, 김동완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사진 없이 "전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어요. 절 미워하세요. 저처럼요. 제발"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냈고, 김동완은 이내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나는 평화롭습니다! 굳 밤~"이라고 근황을 전했으며, 이번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았다.

김동완 인스타그램
앞서도 김동완은 SNS를 통해 예능 출연을 거부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김동완은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세 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주세요. 물론 위에서 시킨 거겠지만"이라며 예능 제작진을 한차례 저격했다.
김동완의 새로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은 평화롭다니 다행이다", "무슨 일이 있나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또 저격인가", "당사자와 조용하게 해결하길" 등 조언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동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