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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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사망 6주기, 친오빠 "사랑하는 나의 동생…자극하지 마" 경고

기사입력 2025.10.14 08:05 / 기사수정 2025.10.14 08:05

故 설리(본명 최진리).
故 설리(본명 최진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설리의 친오빠가 설리의 사망 6주기에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친오빠는 자신의 계정에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故 설리.
故 설리.


밝게 웃고 있는 고 설리의 사진을 택한 친오빠는 "사랑하는 것은 나의 불행을 감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나의 동생의 기일과 미국을 너무 사랑했던 청년 찰리 커크의 탄생일을 기린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9월 10일 정치 행사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미국의 극우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 사진까지 함께 올려 눈길을 끈다.

이어 고인의 친오빠는 "이 게시물이 테러당할 시 당신들의 성역은 박살이 날 거예요. 나를 자극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故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그의 계정에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구 수정구 심곡동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설리 오빠 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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