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9
연예

최우식♥정소민, 가짜 신혼부부에 한집살이까지? (우주메리미)[종합]

기사입력 2025.10.11 23:12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이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2회에서는 유메리(정소민 분)의 가짜 남편이 되어주기로 한 김우주(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전세사기 등 인생의 위기를 맞은 유메리에게 '시가 50억 상당의 신혼집 경품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하지만 유메리는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의 외도로 파혼을 한 상황. 

경품을 받으려면 남편과 함께 경품 시상식에 참석해야하는 유메리는 유연히 인연을 맺게 된 동명이인 김우주를 떠올렸다.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남편 대행 좀 해줄 수 있냐. 사정상 남편이 필요하다. 제 인생이 걸린 문제다. 사례도 섭섭하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부탁했지만, 김우주는 유메리를 사기꾼으로 의심했다. 

김우주는 "어디서 만만한 호구 하나 잡아서 쇼하려나본데, 젊은데 일해서 떳떳하게 돈 버세요. 사기칠 생각 하지말고. 그 추악한 계획은 성공 못한다"고 일침했다. 

유메리는 "제 사정도 모르면서 너무한다"고 했고, 김우주는 "내가 사기꾼한테 인정을 베풀만큼 자비로운 사람이 아니다"라고 부탁을 거절했다. 



하지만 김우주는 명순당 한과 패키지 계약건으로 한과 패키지를 디자인했던 디자인 업체와 연락을 해야했고, 그 디자인 업체 대표가 유메리라는 것을 알게됐다. 

유메리는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김우주에게 "남편 좀 돼 주세요. 그 때랑 상황이 달라졌잖아. 그 때는 저만 도움이 필요했고, 지금은 팀장님도 제 도움이 필요하신거 아니냐. 제가 거절하면 손해가 크시니까"라고 말했다. 

김우주는 거절했지만, 회사에서 거는 기대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자신의 팀장 자리까지 걸려있는 상황이라 유메리의 부탁을 어쩔 수 없이 들어주게 됐다. 

김우주와 유메리는 백화점 경품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고, 예정에도 없던 기념 사진촬영까지 하게 돼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김우주와 유메리는 보떼백화점 백상현(배나라)와 함께 당첨된 신혼집까지 같이 구경을 가게됐다. 백상현은 "3개월의 유예기간이 있다. 그 안에 이혼하면 경품은 취소된다. 그리고 방문 실태 조사도 한다"고 말했다. 

꼼짝없이 신혼부부 행세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김우주와 유메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웨당 촬영까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