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전혜빈이 남편,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전혜빈은 별다른 멘트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발리 해변의 감성 가득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바닷가에서 아들과 입맞춤을 나누고, 함께 모래를 만지며 뛰노는 등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가벼운 원피스를 입고 맨발로 파도를 맞으며 웃고 있는 모습은 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혜빈 계정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행 간 거 아니고 영화 찍으러 갔었나요?", " 한폭의 그림이네요", "예술 사진 찍으셨네요" 등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전혜빈은 발리 시내에서 카드를 분실해 1,500만 원이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그는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 당해서 1500만 원 긁혔다"며 "잃어버린 지 10분 안에 벌어진 상황"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전혜빈은 발리 현지 경찰에 신고를 마쳤으며 발리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혜빈은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했다.
사진=전혜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