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현섭, 정영림 웨딩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 정영림 부부가 결혼 후 처음 명절을 맞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9일 심현섭과 정영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후 첫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서로를 바라봤고,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낸 정영림이 "지쳤어"라고 말하자 심현섭은 "고생했어"라고 다독였다.

정영림심현섭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심현섭은 "연휴 10일이 이렇게 후딱 지나갈 줄 몰랐다"면서 "나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정도 지난 것 같다고 덧붙이는 정영림의 말에 심현섭은 '지쳐'로 즉석 이행시를 지어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내 직업 때문에 연휴에 K본부 올라가서 '아침마당' 찍고, 서울 올라와서 우리 영림이가 서울에 종로구 경복궁이랑 인사동을 가 보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내려와 버렸다"며 아쉬워했다.

정영림심현섭 유튜브 영상 캡처
앞서 두 사람은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에서 심현섭은 4월에 결혼하자마자 19일 뒤에 있던 어머니의 제사를 먼저 챙겨준 정영림에 대해 "정말 고마웠다. 사실 그게 쉽지 않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현섭은 11살 연하의 정영림 씨와 지난 4월 20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024년 7월에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었다.
사진 = 심현섭, 정영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