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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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시한부 선고' 이겨낸 뒤 깨달음…"무탈한 일상 감사한 것" (빠더너스)

기사입력 2025.10.10 12:25

김우빈/엑스포츠뉴스 DB
김우빈/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우빈이 비인두암 극복 후 일상의 소중함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우빈과 오지 않는 물만두 튀김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상훈은 김우빈의 비인두암 완치를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그 소식에 힘을 얻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그렇고, '유퀴즈' 나왔을 때도 많은 분들이 위로가 됐다는 말씀을 했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아프면 인터넷에 쳐보게 되지 않냐. 그럴 때 안 좋은 얘기들이 많으면 마음이 안 좋아진다"며 "그런데 완치되셔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남인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에게 너무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우리가 하루 세 끼 먹고, 그냥 오늘 무탈하게 일하고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이런 것들이 사실 생각해 보면 너무 감사한 일인데, 저도 그랬고 놓치고 지냈다"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짚었다.

문상훈이 "그래서 지니에게 비신 첫 번째 소원이 건강이냐"고 묻자 김우빈은 "그렇다.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과거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전념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우빈은 "드라마처럼 병원에서 '짧으면 6개월'이런 말씀을 하시니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상황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빠더너스 BDN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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