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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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질투하는 은행원…'다 이루어질지니' 강채영, 존재감 빛났다

기사입력 2025.10.10 09: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강채영이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가영(수지)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특별한 인연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강채영은 극 중 은행원 구보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가영의 초·중·고 동창인 보경은 겉으로 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친구를 향한 질투와 자격지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 앞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욕망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더했다. 강채영은 보경의 탐욕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양가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 자들의 눈길울 사로잡았다.

한편 강채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강선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대학병원 간호사 ‘박소현’ 역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연기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사진 = 메리고라운드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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