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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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으로 버티더니…女 아이돌, 건강 이상 고백 "현기증·실신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9 17:10

오마이걸 승희, 현아
오마이걸 승희, 현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돌들의 저체중 및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 고백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유튜브 '밈PD'에서 몸무게가 '40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바디 검사를 받은 승희는 전문가로부터 "체중이 키에 대해 미달이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음식을 신경 써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활동에 지장이 없냐는 물음에 승희는 "힘이 없다. 현기증 나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승희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운동, 충분한 식사로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한편 과거 40kg의 최저 몸무게로 활동을 이어갔던 현아 또한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한 현아는 "지금은 쪘다. 그때는 40kg였다.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는 건강이 너무 악화됐었다"며 "무대를 잘하고 싶었는데 무대를 잘 하지 못했다"고 '뼈말라' 시절을 회상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를 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한 적이 너무 많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오래 같이 일하다 보니까 방지하려고 포지션이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현아는 8kg을 증량한 뒤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덧붙였다.

이처럼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보이지 않는 체중 관리의 압박도 존재한다. 이들의 솔직한 고백이 전해지며 팬들은 "건강이 우선"이라며 걱정과 응원의 마음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밈PD, 시즌비시즌,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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