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유방암설' 박미선 과거 언급…"♥이봉원 日 유학·시부모 모시고 힘들게 살아" (순풍)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떠올렸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결혼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사정(순풍 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선우용여는 직접 차를 몰고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재결합 현장으로 향했다.



제작진이 "출연진 중 제일 친했던 분이 누구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박)미선이지 뭐"라며 "딸 역할을 떠나서 걔하고 나하고 둘이서 통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걔도 그때는 애 엄마인데 너무 피곤하게 일본에 (남편 이봉원 유학 때문에) 왔다 갔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있지. 걔 힘들게 살았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선 "우리 새벽 4시에 끝난 거 알고 있냐. 아침 10시에 만나서 18시간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유튜브 채널 운영을 멈춘 상태다. 지난 8월엔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