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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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치료 필요 없을 줄"…오은영, 전 남편에 가정폭력 당한 子 상담 권유 (버킷리스트)

기사입력 2026.03.06 04:30

김지영 기자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오은영 박사가 과거 가정폭력을 당한 김주하의 아들에 지속적인 상담을 권유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드디어 만났다. 김주하가 오은영에게 고마워하는 이유 (최초 고백 · 아이들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오은영의 절친인 방송인 김주하가 출연해 과거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은영은 김주하에게 "어릴 때 아들이 아빠에게 겪은 상처는 많이 회복된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주하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나랑은 끝나도 아이들과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들 아빠니까"라며 "그런데 아이가 '나한테 이랬다'며 기억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이 "아들은 어릴 때 너무 힘들어했다. 내가 잘 안다"고 하자 김주하는 "키가 그 사람보다 커진 이후로 자신감이 생겼다. 그전에는 자기가 계속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김주하는 "아들이 아빠를 휴대폰에 저장해 놨는데 '주먹배신자'라고 저장했다. 어릴 때 저장했던 건데 아빠에 대한 상징적인 단어가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이어 김주하는 아들의 호칭 문제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그는 "아들은 아빠라는 표현을 절대 안 쓴다. 이름을 댄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비슷한 일을 겪은 집들이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 '그것도 약한 표현이다', '아빠한테 그러면 되겠니'라고 반응하는 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이제 아들이 대학도 갔고 자기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기회가 있으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과거도 아픔이었지만 자신의 인생이다. 그걸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이에 김주하는 "난 언니가 아들을 많이 좋아해서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을 줄 알았다"고 했고, 오은영은 "괴로워서 받는 치료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알아차리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건 자기 과거를 아는 것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13년 10월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1심에서 승소했고 2심에서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가져왔지만 전남편에게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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