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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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극비 결혼' 티냈다 '폭로'…"뉘앙스 흘리더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8 09:34 / 기사수정 2025.10.08 09:34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극비 결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한 가수 김종국의 비밀스러운 행보를 허경환이 미리 알아챘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허경환은 지난 7일 공개된 이국주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사실 김종국 형 결혼을 내가 맞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오빠 진짜 연애 안 하지? '미우새' 서운하다.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장가들을 가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지난달 결혼한 김종국을 언급, "형님이 어렴풋이 뉘앙스를 흘렸다. 내가 그래서 결혼하는 걸 맞혔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형님이 이사한 곳이 신혼집 아니냐고 물었더니, 김종국이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더라. 그때 알았다. 형이 일부러 조금씩 티를 냈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8월 자필 편지를 통해 "장가간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사실 조금씩 티를 내긴 했지만, 그래도 갑작스럽게 느끼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김종국의 결혼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지만, 그는 철통 보안을 유지하며 아내에 대한 정보 또한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태도에 대해 "너무 유난스럽다", "피로감이 커진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김종국은 "피로감을 안겨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만 전할뿐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가는 태도를 유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국주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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