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시누이 박수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잘 알려진 박수지가 추석 근황을 전했다.
박수지는 7일 자신의 계정에 "연휴 동안엔 운동 대신 마음을 쉬게 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음식,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까지 이런 여유도 결국 건강의 일부니까요. 이번 명절, 맛있는 계란말이를 해서 먹어봤어요. 몸보다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박수지가 걷다가 돌아 서서 미소를 짓는 모습,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한 셀카도 공개했다. 여기에 그는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다이어트의 일부'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도 공유했다.
앞서 박수지는 류필립 미나 부부와 함께 다이어트 콘텐츠를 찍으며 148kg에서 7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하지만 최근 요요현상이 왔으며, 콘텐츠에 등장하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의 좋은 일을 위해 미친 듯이 서포트를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 힘들다"고 토로했고, '절연설'까지 나왔다. 결국 류필립은 "절연을 한 것이 아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는 해명도 남겼다.
박수지도 6일 "제가 홀로서기를 마음 먹었던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미나의 가르침을 받아도 따라갈수 없다는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 다짐을 했다"고 홀로서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박수지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