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가 불화설 이후 근황을 전했다.
5일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은 집에서 혼자 보내는 하루를 기록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를 돌보는 시간. 운동은 쉬었지만, 마음은 충분히 움직였던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수지 씨는 "#일상기록 #감정일기 #단단한 마음"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수지 씨는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랑 있는 시간이 제일 평화로워요. 혼자 있는 시간엔 시간을 정리해요. 요즘은 식단도 부담없이 즐겁게 먹고 있어요. 운동은 쉬었지만 마음은 충분히 움직였던 하루였어요"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수지언니 멋있어요!! ",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악플 달려도 신경 쓰지 마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알죠??", "건강이 최고에요", "늘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계정
한편 수지 씨와 류필립은 최근 불화설에 휩싸였다. 수지 씨가 다이어트 108kg까지 요요 현상이 오고 번아웃을 고백한 가운데, 미나와 류필립 콘텐츠에 등장하지않아 불화설에 휩싸인 것
이에 대해 류필립은 지난 2일 "얼굴 보기가 저도 힘들다. 심적으로 수지 누나 좋은 일 위해 미친 듯이 서포트를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 힘들다"면서 "더 이상 수지 누나랑 제가 할 이유가 없다.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 상황까지 갔다"고 전하며 불화설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5일 류필립은 누나인 수지씨와 '절연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가족으로서 절연을 한 것이 아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며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류필립은 “수차례 다이어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했지만 수지 누나가 혼자서 하겠다고 해서 제가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그렇다고 ‘완전 속상해, 수지랑 절교할래’ 이런 느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수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