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0.04 01:09 / 기사수정 2025.10.04 01:09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잘생긴 쓰레기'라 놀림 받던 주앙 펠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펠릭스는 사우디 프로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사우디 프로 리그 공식 선정 '9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CNN 포르투갈'은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최근 세 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주앙 펠릭스는 알 리야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제다 클럽과의 컵 경기에서도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그의 활약을 상세히 전했다.

올여름 사우디 프로리그에 합류한 펠릭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총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2024년 바르셀로나 임대 시절 이후 가장 높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4경기에서만 5골을 퍼부어 득점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소속팀 알나스르 역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펠릭스는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19-202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1억 2600만 유로(약 2083억원)라는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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