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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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교체' KIA 윤도현, 큰 부상 피했다…"단순 염좌로 인한 부종 소견" [광주 라이브]

기사입력 2025.10.02 20:18 / 기사수정 2025.10.02 20:18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큰 부상을 피했다.

윤도현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6차전에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윤도현은 두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1회말 1사에서 SSG 선발 송영진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장타성 타구를 날렸다. 1루, 2루를 차례로 통과한 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3루에 안착했다.

그런데 슬라이딩 이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구단 트레이너가 그라운드에 나와 윤도현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윤도현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다.

윤도현은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윤도현 선수는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오른손 중지, 약지 단순 염좌로 인한 부종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7회초 현재 SSG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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