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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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박지훈 2억6000만원 쾅' KT, 2026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 완료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0.02 16:07 / 기사수정 2025.10.02 16:07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위즈가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끝냈다.

KT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신인 지명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KT의 지명을 받은 박지훈(전주고)은 계약금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2007년생인 박지훈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고교대회에서 17경기 55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53km/h, 평균구속 140km/h 중후반대 직구를 뿌리는 유망주다.

이어 2라운드 내야수 이강민(유신고)이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내야수 김건휘(충암고)와 4라운드 내야수 임상우(단국대)는 각각 1억원,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5라운드 투수 고준혁(동원과기대)과 6라운드 내야수 이재원(마산고)은 각각 7000만원, 6000만원에 계약을 끝냈다. 7라운드 배재고 외야수 김경환(배재고), 8라운드 투수 정현우(인천고)는 각각 5000만원, 4000만원에 사인했다.

9라운드 투수 이민준(휘문고), 10라운드 투수 김휘연(장안고), 11라운드 포수 김유빈(전주고)은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KT는 지난 17일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4명, 외야수 1명)를 지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T 위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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