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택배의 신'이 월수입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택배로 26살에 3억을 모은 택배의 신(神) 정상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상빈에게 "택배만으로 6년에 3억을 모아 신으로 불린다고"라면서 놀라워했고, 정상빈은 "상위 1%에 들고 있다"면서 웃었다.
정상빈은 "20살에 시작을 했다. 택배 기사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했고, 보조 업무부터 시작을 했다. 첫 달 수입은 190만원이었다. 그 때는 월급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다음 택배사로 이직을 하면서 택배 개수당 돈을 받기 시작했다. 배송 개수 늘리려고 뛰어다녔다. 최적의 배송 르트를 공부를 했다. 그리고 구역 안에 있는 건물 주소는 전부 외웠다. 송장만 봐도 몇 번째로 가야하는지 보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상빈은 요즘 월 수입에 대해 "1200~1300만원 정도 번다. 그 중에서 400만원을 가족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 돈은 다 저축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