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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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군산 바다 보더니 "왜 이렇게 더럽냐" 혹평…'토박이' 이경실 발끈 (순풍)

기사입력 2025.10.02 10:02 / 기사수정 2025.10.02 10:02

한채은 기자
선우용여가 이경실과 함께 군산 바다를 구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가 이경실과 함께 군산 바다를 구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선우용여가 군산 바다를 보고 혹평을 날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여행 중 진짜로 싸움난 18년 찐친 선우용여와 이경실 (+오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절친한 사이인 이경실과 함께 군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군산 토박이'라는 이경실은 군산중앙여중과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히며 추억에 잠겼다. 

두 사람은 동국사에 방문해 스님이 직접 내려준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또 일본식 가옥이라는 히로쓰 가옥을 찾았다. 가옥에 가던 중 일본식으로 지어진 집들이 많이 보이자, 선우용여는 "일본에 온 것 같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옥을 구경한 뒤 이경실은 "나는 학교 다닐 때 이게 적산가옥인지 모르고 군산 집은 다 이렇게 생긴 건가 보다 싶었다. 나는 일본 가면 우리 동네 보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


이후 두 사람은 군산 바닷가에 방문했다. 이경실은 "동해안 바다는 물이 깨끗하지 않냐. 서해안 바다는 갯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선우용여는 "왜 이렇게 (물이) 더럽냐"라고 말했고, 이경실은 "더러운 게 아니라 갯벌 때문에 이런 거다. 표현을 그런 식으로 하면 어떻게 하냐. 이 동네 사람들은 더러운 바다에 산다는 고기를 먹는다는 거냐"라며 발끈했다. 

선우용여는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보니까 더럽게 보이지 않냐"라며 "갯벌은 물이 들어오면 어쩔 수 없지"라고 수긍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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