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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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10월 7일' 결혼? 선 그었는데…"집안 발칵"·최측근도 "두고 봐야" 의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1 23:20

엑스포츠뉴스 DB - 김숙, 구본승
엑스포츠뉴스 DB - 김숙, 구본승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구본승을 둘러싼 결혼설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김숙과 구본승은 올해 초 방송된 KBS joy·KBS 2TV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커플이 된 이후로도 따로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낚시라는 공통 취미가 있는 두 사람은 김숙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몇 차례 만났고, 그때마다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더니 '10월 7일 결혼설'에 휩싸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대신해서 두 사람의 결혼 날짜를 정해주면서 '결혼설'로 퍼진 것.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여기에 지난 5월 김숙은 송은이, 이기찬과 대화 중 "내가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었나"라고 언급해 의혹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의혹에 김숙은 최근 "좋은 오빠,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 와중, 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정수와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김숙 인스타그램
김숙 인스타그램


윤정수와 김숙은 2015년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을 통해 '정숙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한다고 발표해 '가상부부 케미'를 완전히 끝냈다. 예고에 따르면 구본승은 '김숙과 10월 7일 결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김숙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로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는 에피소드를 풀면서도 "저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결혼은 모르겠고, 오빠랑 낚시하면서 놀면 재밌을 것 같다"고 고백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영상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영상 캡처


이에 김숙의 최측근인 주우재는 "이게 연애 아니야? 두 분은 연애하는 듯"이라며 의미심장한 레이더를 발동하며 "김숙과 구본승은 몇 년을 두고 봐야 하는 관계"라고 정의한다. 

앞서 세 사람은 윤정수가 결혼을 발표하기 전, 구본승과 김숙이 결혼설까지 발전하기 전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삼자대면을 한 적이 있다. 

각자의 상황이 변한 상황에서 세 사람의 재회는 내일(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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