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왼쪽), 셀레나 고메즈(오른쪽)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셀레나 고메즈의 전 연인 저스틴 비버의 SNS가 도마에 올랐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28일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는 셀레나 고메즈의 전 연인 저스틴 비버가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비난을 샀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스앤젤레스의 한 농구 코트에서 농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첨부한 곡이 아내 헤일리 비버와의 결혼을 주제로 한 'I DO'라는 점에 주목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의 결혼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조롱성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의 웨딩 화보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과거 수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던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다.
최종 결별 후, 저스틴 비버는 현재 아내 헤일리 비버와 지난 2018년 약혼 후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24년 8월에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얻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와 2023년 12월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약혼 소식을 전한 뒤 지난 27일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