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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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1.000' 무패 승리요정 잠실에 뜬다! 가수 규빈, 2026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 시구자로 나서

기사입력 2025.09.29 10:42 / 기사수정 2025.09.29 10:42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LG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팀 간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가수 규빈이 시구에 나선다. 규빈은 2024년 두 차례 시구와 애국가 가창으로 LG의 승리 요정이 된 바 있다. 

2024년 7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팀이 6-3으로 승리했고, 같은 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애국가 가창자로 나서 팀이 7-2로 이겼다.

규빈은 "벌써 LG의 두 번째 시구를 하게 됐는데, 너무나 떨렸던 첫 시구를 잊지 못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오늘을 기다렸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시구가 더 떨리는 것 같다"며 "다시 한번 불러주신 LG, 선수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양 팀의 안전하고 좋은 경기가 될 수 있게 승요의 기운으로 잘 던져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규빈은 2024년 글로벌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뷔 싱글 'Really Like You'를 시작으로, 'Satellite', 첫 번째 미니앨범 'Flowering'을 연이어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해왔다.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규빈은 오는 10월 말, 세 번째 싱글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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