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퍼스트 디센던트'가 '도쿄게임쇼 2025' 첫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글로벌 팬 소통으로 주목받았다.
넥슨게임즈는 9월 26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 핵심 콘텐츠와 글로벌 유명 IP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콘텐츠 '라운지'를 구현한 부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실감 있게 재현된 공간에는 대기줄이 형성돼 인기를 입중했다.
실물 크기로 제작된 '호버 바이크' 역시 인기를 모았다. 관람객들은 직접 바이크에 올라타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듯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즐겼다
한 일본 관람객은 "게임 속에서만 보던 '호버 바이크'를 실제로 타보니 초대형 필드 '엑시온'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실제로 구현한 부스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에서는 글로벌 유명 IP '베요네타'와 컬래버레이션도 최초 공개됐다. 방문객들은 '베요네타'의 전신 스킨, 무기 스킨,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등을 확인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튬 플레이도 감상했다. 이와 함께 '얼티밋 버니', '얼티밋 루나' 코스튬 플레이 역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디렉터도 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연을 마친 관람객들에게 시즌3 주요 콘텐츠와 부스 콘셉트를 설명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는 "'2025 도쿄게임쇼'를 통해 시즌3 '돌파'의 핵심 콘텐츠와 새로운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비롯해 많은 글로벌 이용자분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게임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