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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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결혼 미뤘더니 ♥차예련 연락두절…"밥이 안 넘어가더라"

기사입력 2025.09.26 18:20

한채은 기자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취중진담 주의] 주상욱♥차예련 연애부터 결혼까지 싹 알려드림! | 일품진로 오크25, 소곱창, 주차부부, 플러팅, 드라마, 키스신, 연애썰, 부부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차예련의 남편인 배우 주상욱이 등장해 연애 시절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연애할 때 가장 크게 싸운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차예련은 "오빠가 결혼 안 한다고 했을 때"라고 밝혀 주상욱을 당황하게 했다. 또 차예련은 "내가 결혼하자고 했는데 자기는 두 작품 정도만 더 하고 결혼 하고 싶다더라"라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결혼이 하고 싶은데, 오빠말고 다른 사람과 사귀어서 결혼까지 마음 먹으려면 오래 걸릴 거 아니냐. 그래서 잠수를 탔는데 잠수 탄 지 이틀만에 오빠가 살려달라고 해서 결혼하게 됐다"라며 결혼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주상욱은 차예련의 연락 두절 후 지인과 밥을 먹으러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밥이 안 넘어가더라. 배가 너무 고픈데 밥이 안 넘어갔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또 "술도 안 먹었다. 혹시나 운전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고, 이에 차예련은 "나 찾으러 다녀야 되니까"라고 답했다. 

주상욱의 이야기를 들은 차예련은 "진짜 몰랐다.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놀라움과 감동을 표했다. 

주상욱이 "마누라도 사실 헤어질 생각이 없었다. 그냥 세게 나간 거다"라고 하자, 차예련은 "맞다. 잡아주길 바라고 간 거다"라며 인정했다. 

또 차예련은 "오빠가 진짜 연애를 많이 안 해봤나 보다. 전화하지 말라고 하면 진짜 전화를 안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주상욱은 "너무 착하지 않냐. 따라오지 말라니까 안 나가고, 전화하지 말라니까 전화 안 했다"라며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차예련 유튜브 채널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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