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빅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엠빅(AM8IC)이 '육각형 아이돌' 탄생을 예고했다.
엠빅은 지난 22일과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랩, 보컬 커버 비디오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놀라운 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엠빅의 '래퍼 라인' 밍카이(MINGKAI)와 첸(CHEN)은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도의 라이징 래퍼 hanumankind(하누만카인드)의 'Big Dawgs'를 새로운 가사와 플로우로 재해석했다. 두 사람은 탄탄한 래핑과 흐름을 이끄는 플로우, 섬세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강약 조절로 자신만의 색깔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보컬 라인' 사호(SAHO), 청이(CHUNGYI), 루(ROUX)는 중화권의 인기 아티스트 Tao zhe(타오저)의 'Airport in 10:30'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소화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세 사람은 탄탄한 보컬 역량을 토대로 곡의 섬세한 감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서로의 보이스를 조화롭게 엮어내며 곡을 풍성하게 완성했다.
앞서 엠빅은 11월 발매를 앞둔 첫 번째 EP 'LUKOIE(루코이에)' 수록곡 'Escher(에셔)' 퍼포먼스에 이어 메인 댄서 ROUX(루)가 참여한 창작 안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엠빅은 이번 영상을 통해 랩과 보컬에서도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육각형 아이돌'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엠빅은 양방향을 뜻하는 'AMBI-'와 'CONNECT'(연결)를 결합해, 길을 잃은 소년들이 서로의 진실된 연결을 통해 성장과 구원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엠빅은 거미 형상을 띤 꿈의 신 루코이에가 만든 거짓된 꿈의 세계를 근간으로 블록버스터급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5세대 다크판타지돌' 엠빅은 오는 11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토브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