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난다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에게 요가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어 연일 화제다.
25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 공식 계정에는 여러 수강생들의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왔다. 수강생들이 올린 후기를 리그램한 것.
수강생들은 이효리 모습을 사진, 영상으로 담으며 "ㅠㅠ임신 기간 중 젤(제일) 값진 시간. 샨티샨티 아난다 효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꿈만 같았던, 너무 힐링. 또 올게요 아난다 쌤", "횰 선생님 오늘 요가 잘 배웠습니다.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몸을 이렇게도 움직이는구나 하고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따라가지 못하는 내 몸이 야속" 등의 후기를 올렸다.
특히 "아난다 썜...아주 무서운 분이었음 한놈만 팬다. 초보도 얄짤없음"이라며 "덕분에 어깨가 활짝 열려 나옴"이라는 생생한 후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리쌤에게 찡찡대는 요가 수련생, 제가 제일 싫어하는 동작들만..." 등 다채로운 후기는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특별한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음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효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들은 몸과 마음이 함께 열리는 경험을 나누며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자주 하사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드릴 깨요"라는 글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1. 뻣뻣해도 되나요? 날산 하지 않은데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 2 초보도 집중하타 들어도돠나요? 됩니다. 대환영. 3.수업시간에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 됩니다 끝나기 전에 만 OK. 4. 임산부인데 괜찮나요? 네 몇가지 동작만 제외하고 괜찮습니다"라는 설명을 더하며 상세히 안내했다.
한 네티즌은 "요가하다가 방귀 뀐 적 있어서 그 뒤로 단체 요가 시도 못하고 있어요...."라며 댓글을 달았고, 이효리는 "방귀 됩니다"라며 열려있는 요가원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세한 안내에 이어 "방귀도 된다"는 답변까지 더해진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원. 말 그대로 무엇이든 환영하는 열린 공간임을 다시 한번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수강생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후기는 '이효리표 요가'만의 특별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유쾌하게 수업을 이끄는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는 몸을 넘어 마음까지 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효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