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도쿄게임쇼2025'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도쿄게임쇼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시네마틱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5일 개막한 '도쿄게임쇼2025(Tokyo Game Show 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 전시 부스를 열고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네마틱 영상은 약 1분 분량으로, 신작의 세계관과 주요 장면들을 담았다. 주요 캐릭터의 대표 공격기와 TV 애니메이션 오마주 컷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3D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재해석된 액션 시퀀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은 부스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오는 9월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일반 전시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테스트 섹션에서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신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TV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를 맡은 성우 우라 카즈키(이치노세 시키 役), 니시야마 코타로(코우가사키 진 役)가 참여하는 토크쇼와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성우들의 사인지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은 포토존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체험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X 채널에 인증하고, 현장 미션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치노세 시키, 무다노 나이토 등 주요 캐릭터로 분한 코스어들의 포토 세션,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을 일정에 따라 순차 운영한다.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도쿄게임쇼2025' 프로그램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올해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 장르 신작이다.

이 게임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을 생생히 살리고, 3D 그래픽과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한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최근 공식 스팀 페이지도 오픈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