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장우혁과 오채이가 한강을 달리며 '한강 러닝 데이트 코스'를 완벽 정복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오채이와 첫 러닝 데이트에 나섰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장우혁은 오채이와의 공통 취미인 러닝을 함께 즐기기 위해 동트기 전부터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오채이는 러닝 복장을 제대로 차려입은 채 기다리고 있는 장우혁에게 "오빠~"라며 다가왔고, 장우혁은 "오늘 너무 예쁘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오채이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오채이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로망인 러닝을 해서 좋다. 러닝을 하는 게 결혼 전 리허설이고, 등산은 실전이라고 하더라"라며 떨림을 표현했다.
장우혁은 "채이는 모든 거에 결혼이 전제로 깔려 있네"라며 장난을 건넸고, 이에 오채이는 "그럼요. 진중한 관계니까"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장우혁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러닝 전, 커플 스트레칭을 하며 설렘을 전한 두 사람은 본격적인 러닝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발을 맞춰 뛰면서도 이야기를 멈추지 못하는 '초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장우혁은 러닝을 하고 있는 오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뛰니까 더 예뻐 보이는데?"라며 플러팅을 건넸고, 오채이는 부끄러운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러닝을 하며 달리던 두 사람은 꽃길에 멈춰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며 달달한 러닝 데이트를 즐겼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한참 러닝을 하던 두 사람은 강가에 있는 헬스장을 발견하고 '강스장'으로 향했다. 장우혁은 윗몸 일으키기 기구를 보고 '허세 뿜뿜' 모습을 보이며 "복근 만져 봐"라고 복근 플러팅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채이는 장우혁의 배에 손을 올리고 "오빠 복근남이었네?"라며 장우혁의 새로운 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러닝에 한강 헬스장까지 재미있게 즐기고 온 두 사람은 마지막 코스로 '한강 라면'까지 접수하며 연인이 즐기는 한강 러닝 데이트를 완벽 접수했다.
라면과 닭가슴살을 챙겨 오채이와 함께 자리에 앉은 장우혁은 "채이가 좋아하는 거면 다 좋다"고 다정한 모습을 뽐내며 오채이가 좋아하는 고수를 챙겨 스튜디오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MC들은 "여자들은 이런 모습에 진짜 감동한다"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고, 이승철은 "장인 된 입장에서 저런 모습이 너무 좋다. 챙겨 주고, 바라봐주는 모습이 내 딸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은 마음이 든다"며 장우혁에게 칭찬을 보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