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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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 내한 뮤지컬 '위키드' 서울 종연까지 5주…풍성한 이벤트 마련

기사입력 2025.09.23 16: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10월 26일 서울 종연을 앞두고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위키드' 측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연 예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10월 7일, 8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공연, 9일 오후 3시 공연으로 운영한다.
 
서울 종연을 앞두고 무대에서 배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를 상징하는 그린과 핑크 컬러 아이템을 착용하고 관람 당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엘파바, 글린다와 무대 위에서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공연의 감동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10월 1일부터 10월 24일 평일 공연 관객(유료 티켓 소지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은 개막 이후 7·8월 뮤지컬 예매 1위(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를 차지했으며 9월 6일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년 만에 원어로 만날 수 있다는 희소성 있는 무대이자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 메커니즘과 의상,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하면서도 중독적인 음악, 인생을 성찰한 깊이 있는 메시지, 3년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브로드웨이 초연 22년이 지난 지금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계 16 개국 7000 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 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위키드' 내한 공연은 현재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이며 10월 26일 종연한다. 첫 내한 공연인 부산 공연은 11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대구 공연은 2026년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 에스앤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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