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23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소속 T1과 렉스 리검 퀀이 '챔피언스 파리’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2일(한국 시각)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프랑스 에브리-쿠르쿠론의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에서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 파리'의 그룹스테이지 10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VCT 퍼시픽' 소속팀인 T1과 렉스 리검 퀀(RRQ)이 경기에 나서 퍼시픽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1매치의 주인공은 T1과 'VCT Americas'의 G2.
첫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G2가 좋았다.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전반전을 8대4로 마친 G2. 다만 T1도 17라운드 기준 8대9로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이어갔다.

2매치의 주인공은 렉스 리검 퀀과 'VCT Americas'의 메이드 인 브라질(MIBR)
첫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메이드 인 브라질이 좋았다. 8라운드 기준 7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한 메이드 인 브라질. 렉스 리검 퀀도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의 매치 포인트 확보는 저지하지 못했다.
역전의 여지를 주지 않은 메이드 인 브라질. 13대5로 코로드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맵 어비스에 입장한 2팀. 앞선 경기처럼 초반 흐름은 메이드 인 브라질이 좋았다. 8라운드 기준 7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전반전을 8대4로 마친 메이드 인 브라질. 이들은 그대로 흐름을 이어가며 매치 포인트를 확보했다.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메이드 인 브라질. 13대5로 어비스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리고 패한 렉스 리검 퀀은 '챔피언스 파리'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총 4팀이 '챔피언스 파리'에 나선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에선 페이퍼 렉스와 DRX 2팀이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챔피언스 파리'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승자전으로, 패한 팀은 패자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과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 등 각 그룹에서 두 팀씩, 총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회는 트위치, 유튜브, 틱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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