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안나, 증상 고백 "그냥 지나쳤던"…♥박주호 데이트·찐건나블리 육아 근황 (집에서안나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안나가 암 진단 전 무시했던 증상을 언급, 박주호와의 근황과 육아 일상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Morning Ride, Home Cooking and Bedtime StoriesㅣCamcorder EP.25'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안나는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주호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에 나온 안나는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다"라며 자전거를 타는 박주호의 모습을 찍는가 하면 추천 맛집까지 소개했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몇 가지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는 안나는 밥을 먹은 이후 양손을 핸들에서 놓고 자전거를 타는 박주호를 "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말려 눈길을 끈다.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한 안나는 "제가 암과 싸우면서 느낀 게 하나 있다. 카페인이 정말 효과가 있더라"며 "진단받기 전에는 밤에도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었다. 그래도 깊게 잘 잘 수 있었다. 계속되는 피로감은 제가 그냥 지나쳤던 증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나는 나은, 건후, 진우를 위한 저녁밥을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자기 전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마무리하는 하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주호는 2015년 4살 연하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는 암수술을 받았고 초기에 발견돼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는 최근 "저는 여전히 회복해 가는 중이다"라며 2년만ㅇ[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집에서안나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