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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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훈련 중 성폭행·불법촬영 사건 전말은?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5.09.22 16:50 / 기사수정 2025.09.22 16:5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철인 3종 유망주였던 10대 성폭행 피해자가 증언을 위해 힘겹게 카메라 앞으로 나섰다.

23일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는 최근 불거진 철인 3종 10대 선수 성폭력 의혹 사건의 비하인드를 파헤친다.

피해 학생은 지난 1월 선별된 선수들이 참여하는 동계 합숙훈련에 참석했다. 그런데 합숙 둘째날 밤, 선배인 남자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선배의 끈질긴 전화와 협박 때문에 선배의 방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성폭행은 두 차례나 더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선배의 목소리는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녹음돼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심지어 성폭행이 벌어진 선배의 방에 다른 남학생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합숙 훈련에 참가한 아이들 사이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고 밝혔다.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 10대 선수 성폭력 의혹 사건의 피해 당사자가 어렵게 카메라 앞에 서 증언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일어난 날 촬영된 숙소 복도 CCTV 영상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철인 3종 10대 선수 성폭력 의혹 사건의 자세한 이야기와 피해 당사자의 증언에 관한 내용은 23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 공개된다.

사진=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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