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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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남보라 "母, 경찰서 자주 다녀오셨다"…충격 에피소드 공개 (동치미)

기사입력 2025.09.21 08:15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남보라가 대가족 외식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K-장녀&장남'을 키워드로 13남매의 장녀 남보라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니들이 K-장녀 삶을 알아?' 코너를 진행하며 '맏이'의 고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이상벽은 "애들이 많다 보니까 아동복지랑 입양을 관리하는 기관이 있었는데, 우리 집에 찾아와서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자는 이야기를 하더라. 우리 엄마는 아무도 안 보내겠다며 사람들을 돌려보냈다"며 운을 띄웠다.



이상벽은 "혹시 13남매 보라네는 이런 일이 없었냐. 어디에서 데리고 가려고 그러지 않았냐"며 남보라에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남보라는 "그런 적은 없었는데, 어머니가 경찰서를 많이 가셨다"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남보라는 "저희가 가족 외식을 갔다 집에 올 때, 가끔 뭔가 허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들려야 할 소리가 좀 안 들린다 싶으면 꼭 한 명이 없더라"라며 무덤덤하게 이야기를 건넸다. 

이어 남보라는 "금방 알면 다행인데, 잘 준비까지 마친 시간에 '이상하다, 허하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 식당에 찾아가면 애가 있는 거다"라고 하며 식구가 많아 한 명을 두고 오는 일이 부지기수임을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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