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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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타망·라이, 기안84와 재회+꿈 성취…"행복하렴" 뭉클 (어서와 한국은)

기사입력 2025.09.19 18:05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한국에 방문한 타망과 라이가 꿈에 다가가고 기안84와 만나며 여행을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말미에는 '네팔 라이&타망 특집'의 티저가 공개됐다. 

셰르파 형제인 라이와 타망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에 출연해 기안84와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을 함께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을 한국에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제작진들은 타망과 라이를 한국에 초대했다. 

앞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국 여행을 앞두고 설렌 타망과 라이의 모습이 담겼다. 타망은 "정말 놀랍다. 그런 큰 나라에 여행 갈 수 있다니"라고 밝혔고, 라이는 "네팔에 없는 것을 볼 거다. 정말 꿈만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라이는 제작진과 만나 "제 이름은 나빈입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어학당 학생이라는 라이는 한국어 플러스 2단계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망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학교를 그만뒀다고 전해졌다. 이어 "학교를 그만두기 전에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라며 과거의 꿈을 공개했다. 

생애 첫 한국 여행에 나선 이들은 한국에서 각자의 꿈에 다가가는 경험을 했다.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싶었다는 한국어학당 학생 라이는 광화문에 방문해 동상을 보며 "이분이 만든 것들을 봐왔다"며 감격했다. 또 음악에 대한 꿈이 있었던 타망은 "K-POP 엄청 유명하지 않냐"며 음악 방송 현장에 방문해 꿈같은 시간을 즐겼다. 



'네팔 라이&타망 특집'은 25일 방송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안 84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계정에 한국에 방문한 타망과 라이를 만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 "타망, 라이 행복하렴"이라는 글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기안84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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