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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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키스" 이영애, ♥74세 남편과 신혼 일상…텃밭 농사, 대학로 데이트까지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9 19: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남편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애는 양평 자택에서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8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영애는 양평에서 8년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집 밖을 나가면 바로 텃밭이 있다. 제가 텃밭을 식재료로 가꾸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과 함께 텃밭에서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주말 여름 뭘 해 먹을까"라는 글과 함께 참외, 호박, 방울토마토 등 풍성하게 자란 작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변함없는 청순미가 돋보였고,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편안한 모습은 소탈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그는 마지막 키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진경이 "진짜? 뽀뽀 아니고?"라고 되묻자 그는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해 신혼 못지않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연애 시절 남편과 대학로에서 공연을 관람한 사실을 언급하며 달달한 일화를 전했다. 

DJ 김태균이 "'컬투쇼'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냐"고 질문하자 이영애는 "당연하다. 모르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없다. 공연도 직접 보러갔다"며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대학로에서 남편하고 공연을 꼭 보러 가자고 해서 갔다. 모자 쓰고 가서 봤다. 정말 재밌었다. 저희 신랑이 지금도 너무 팬"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197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이영애는 73세인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교수와 20세 가까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정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영애 계정,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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