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부모의 사랑을 담은 신곡을 발매,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홍자 새 싱글 ‘내 딸아’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내 딸아’는 잔잔한 멜로디 위에 홍자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이 더해져 곡의 진정성을 한층 더 빛낸다. 딸을 시집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낸 이번 곡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새로운 길을 걷는 딸을 바라보는 순간 느껴지는 기쁨과 축복, 그리고 놓아주어야 하는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아가야 왜 우니, 괜찮다 울지 마라. 오늘은 너의 날이지 않니.”라는 가사처럼, 부모의 애틋한 위로와 함께 걸어온 삶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울린다.
특히 곡 전반에 흐르는 진솔한 가삿말은 세대를 넘어 누구에게나 따뜻한 축복으로 다가오며, 결혼을 앞둔 신부와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자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아츠로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